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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W 여군특집' 3회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부대가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펼쳐졌습니다. 여군들의 정신력과 군인정신을 엿볼 수 있었던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기동 타격 작전' 미션을 통해 각 부대의 강인한 체력과 전략적인 전투가 돋보였습니다.
'강철부대W 여군특집' 3회 - 기동 타격 작전
707과 특전사의 치열한 승부
‘강철부대W’ 3회에서 707과 특전사의 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간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기동 타격 작전' 미션에서 두 부대는 컨테이너 철창 구간에서 맞붙었는데, 707 부대는 이 구간을 먼저 돌파하며 우위를 점했습니다. 특히, 사격수 박보람 대원이 혼자 군장을 메고 빠르게 기동한 반면, 나머지 대원들은 80kg의 보급품을 숄더 캐리로 나르는 전략을 택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박보람 대원의 체력 소모를 줄이기 위한 707 부대의 치밀한 작전이었습니다.
반면, 뒤늦게 철창을 뚫고 출발한 특전사 팀은 4명이 모두 보급품을 핸드 캐리로 운반하며 따라붙었지만, 결국 707 부대가 사격대에 먼저 도착했습니다. 이 순간 '스튜디오 MC군단'의 김성주는 “거의 기어서 도착했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박보람 대원의 결정적 한 방, 707의 승리
사격대에 도착한 707 부대는 ‘대한민국 공식 여군 1호 저격수’인 박보람 대원이 특전사의 양해주 대원보다 먼저 사격에 돌입했습니다. 박보람 대원은 첫 표적을 빠르게 명중시키며 2:0으로 앞서갔고, 양해주 대원이 뒤따라 2:1로 추격했으나, 박보람 대원은 침착하게 세 번째 표적인 탄약 박스를 ‘원샷 원킬’로 명중시키며 초소를 폭발시켰습니다. 이로써 707 부대는 승리를 확정지었고, 대원들은 서로 얼싸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패배한 특전사의 아쉬움
특전사 팀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707의 전략과 사격 실력에 밀리며 패배를 받아들였습니다. 팀장 김지은은 “리더로서 자질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비록 특전사는 패배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팀워크와 전투 의지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707과 특전사의 이 승부는 치밀한 전략과 사격 실력이 빛난 경기로, 707의 박보람 대원이 결정적인 승부를 이끌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해병대와 특임대의 접전: 초반부터 치열했던 기동력 대결
특임대는 해병대가 자신들을 '최약체'로 지목하자, 이에 자극받아 초반부터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했습니다. 특임대 팀장 조성원은 "죽을 각오로 임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팀원들과 힘차게 출발했으며, 해병대와 선두를 다투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해병대 이수연 대원의 빠른 판단력과 기동력으로 인해 컨테이너 철창 구간에서 두 팀 간 격차가 서서히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수연 대원은 컨테이너 석벽을 신속히 넘어가며 리드를 가져갔고, 이에 질세라 조성원 팀장은 철창을 부수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해병대는 이미 사격대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해병대의 정확한 사격, 승부를 가르다
사격대에 도착한 해병대는 정확한 사격 실력을 발휘해 세 개의 표적을 차례로 명중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특히 이수연 대원은 한치의 오차 없는 사격으로 해병대의 승리를 이끌었고, MC 군단은 이수연 대원의 놀라운 기동력과 사격 실력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체력과 스피드를 모두 겸비한 그는 '사기캐'로 불리며 이번 미션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반면, 특임대는 기동력에서 초반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격 단계에서 해병대에 밀려 아쉽게 패배를 맛보고 말았습니다.
해군과 육군의 치열한 대결: 극적인 역전극
'강철부대W' 3회에서는 해군과 육군의 대결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육군은 대결 시작 전 “지상에 온 걸 환영한다”는 강한 도전 의지를 보였고, 초반부터 해군을 압도하며 선두를 달렸습니다. 그러나 컨테이너 구간에서 해군 원초희 팀장이 단 두 번의 시도 만에 철창을 개척하며 상황이 급반전되었습니다.
해군은 이 기세를 몰아 사격대에 먼저 도착했지만, 원초희 팀장은 사격 도중 탄착군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육군은 끈질기게 해군을 추격했고, 육군 전유진 대원의 날카로운 사격 실력으로 세 번째 표적을 명중시키며 대역전극을 펼쳤습니다.
육군의 대역전승과 해군의 아쉬움
육군은 지치지 않고 끝까지 전진하는 ‘악바리 근성’을 발휘해 결국 승리의 깃발을 들어올렸습니다. 육군 팀원들은 승리의 기쁨을 크게 외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MC들도 “최초의 역전극!”이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반면, 해군은 초반의 유리한 흐름을 지키지 못하고 아쉽게 패배를 맞이했습니다.
데스매치 결과
패배한 특전사, 특임대, 해군은 250kg 목봉을 이송하는 극한의 데스매치에 돌입했습니다. 특전사는 김지은 팀장의 리더십 아래 팀워크를 발휘해 데스매치에서 승리를 차지했고, 해군도 원초희 팀장의 전략으로 무사히 미션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특임대는 끝내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탈락이 확정된 순간에도 특임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다른 부대들의 응원을 받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강철부대w 여군특집 3회 첫 탈락부대
특임대 팀장 조성원은 “강한 부대의 면모를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탈락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습니다. 팀원 김아란은 “우리 부대의 패배 요인이 나 자신인 것 같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MC 장은실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강철부대W 3회 방송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연속이었으며, 여군들의 뜨거운 전투 본능과 전우애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앞으로의 경연에서 어떤 부대가 승리할지 기대를 모읍니다.
이상으로 ‘강철부대W’ 3회 방송에 대한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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