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새로운 포맷의 ‘돌싱 특집’이 시작됐습니다. 경상북도 영주에 차려진 ‘솔로민박’을 무대로, ‘나는 솔로’ 출연자 중 이혼 경험이 있는 이들이 다시 모여 인연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는데요. 이번 특집에는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새롭게 MC로 합류해 데프콘, 경리와 신선한 호흡을 맞추며 한층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만들어줬습니다.
영주 솔로민박의 첫 손님, 10기 영숙의 등장
솔로민박에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은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영숙이었습니다. 등장부터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인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년 전 ‘나는 솔로’ 촬영 후 꾸준히 내면과 외면을 업그레이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히며 진지하게 인연을 찾을 마음가짐을 드러냈습니다.
"성형 수술이 자리 잡으려면 좀 더 있어야 하는데, 이런 상태여도 ‘진짜 인연이라면 날 예뻐해주겠지’라는 마음으로 나오게 됐다"라며,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습니다.
리치 언니 정숙과 반가운 얼굴들, 다시 모이다
영숙의 뒤를 이어 ‘리치 언니’ 10기 정숙이 입성했습니다.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그대로 보여준 정숙은 "이번엔 요리 말고 데이트 많이 하고 싶다. 혼자 나가지 않으리라!"라며 인연을 꼭 만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먼저 도착한 영숙과 마주친 정숙은 "이 가시나!"라고 반갑게 외치며 영숙과 깊은 우정을 드러냈습니다. 영숙도 "언니~"라며 환한 미소로 화답해 두 사람의 유쾌한 재회가 보는 이들에게까지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뒤이어 등장한 10기 영자는 동안 미모와 밝은 에너지로 사람들을 맞으며, 금세 영숙과 정숙과의 수다에 빠져들었습니다. 이렇게 세 명이 즐겁게 대화를 나누던 사이, 또 다른 출연자인 16기 영자가 도착했습니다.
16기 영자는 “‘나는 솔로’ 출연 후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고, 욕도 많이 먹었다”는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0표를 받은 게 마음에 크게 남았다. 이번에는 1표라도 받고 싶다”는 귀여운 각오를 밝혀 주위를 웃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22기 영숙은 깜짝 놀랄 정도로 변신한 모습으로 주위를 환하게 밝혔습니다. 지난 출연 때 끝맺지 못한 인연에 대해서는 “열린 결말로 묻어두고 나왔던 분과는 이제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기로 했다”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가 누구냐! 사기 캐릭터!"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개성 넘치는 돌싱남들, 솔로민박에 첫 발을 내딛다
여성 출연자들이 입소한 뒤에는 드디어 이번 특집의 돌싱남들이 한 명씩 등장했는데, 모두 새로운 인물들이라 더욱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첫 번째 돌싱남은 무에타이 선수 출신으로, 강한 체격과 군인 같은 카리스마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무에타이 프로 선수로 활동 중이며, 원래 경기를 잘 안 지는데 이혼 준비 중에는 힘든 일이 많아서 2패를 했다”고 고백해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두 번째 돌싱남은 깔끔한 외모와 단정한 분위기를 풍기며 등장했으며, 그의 첫인상은 의사나 변호사를 떠올리게 할 만큼 지적인 이미지가 돋보였습니다. 그는 22기 영숙을 보고 “단아하고 예쁘다. 내 스타일이다”라고 말하며 첫눈에 호감을 표했습니다.
세 번째로 등장한 남성은 과감하게 “결혼하자고 해서 3개월 만에 결혼했다”는 발언을 하며, 그의 ‘직진 본능’을 드러냈습니다.
네 번째 돌싱남은 무거운 캐리어를 번쩍 드는 강력한 피지컬로 눈길을 끌며 등장했고, 22기 영숙을 보고 “임팩트가 크다”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돌싱남은 깔끔한 매력을 뽐내며 등장했고, 16기 영자를 보고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고백해 다정한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개성 있는 별칭, 그리고 흥미로운 관계 설정 예고
이번 솔로민박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에게 재미있는 별칭이 붙었는데요, 특히 성이 같은 돌싱남들이 있어 각각 ‘미스터 흑김’, ‘미스터 백김’으로 불리게 되었고, 이후에도 미스터 황, 미스터 배, 미스터 박이라는 별칭이 주어졌습니다. 이러한 별칭 덕분에 출연자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졌고, 시청자들도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첫 방송에서는 서로의 첫인상을 소개하는 과정이 주로 다뤄졌으며, 예고편에서는 돌싱남들이 각자 자기소개를 하며 질문에 답하는 장면이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여자가 아이를 더 낳고 싶다면?”, “나이 앞에 5만 아니면 된다” 등의 솔직하고 강렬한 질문이 이어져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선 솔로민박 돌싱들!
첫 방송은 돌싱 출연자들이 솔직하고도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장면으로 가득했습니다. 시청자들도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감정 이입을 하게 되는 따뜻한 시간이었죠. 앞으로 이들이 과연 어떤 인연을 맺고, 솔로민박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높아집니다.
(본 포스팅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와 내용은 해당 프로그램의 방송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며,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