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리에게 11회 줄거리, 재방송 12회 예고 총정리

나의 해리에게 11회 줄거리, 재방송 12회 예고 총정리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전 남자친구 '현오'가 서로의 마음속 깊은 상처를 치유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11회는 수도권 시청률 3.1%, 전국 2.7%를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나의 해리에게 11회 재방송은 언제?

은호와 현오, 오랜만의 재회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11회에서는 은호(신혜선)와 현오(이진욱)가 오랜만에 재회하며, 은호가 그동안 찾고자 했던 행복의 의미를 깨닫는 모습이 인상 깊게 그려졌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어려운 시간을 보낸 현오는 은호 앞에 나타나 "안녕 주은호. 네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왔어. 나에게 말해줄 수 있을까?"라고 물으며 은호의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은호는 그 동안 숨겨왔던 진심을 털어놓으며 "동생이 나 때문에 사라졌어. 그 죄책감에 많이 힘들었어"라고 대답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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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는 이어서 "언제나 행복했던 그 아이의 삶이 궁금했어. 왜 행복했는지 알고 싶었어"라고 말했고, 이에 현오는 따뜻한 미소로 "그래서 행복해지는 법을 알아냈어?"라고 물었습니다. 현재의 은호는 현오를 바라보며 "알아냈어, 혜리야. 행복이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었어"라고 답했고, 현오의 품에 안겨 웃음을 지었습니다.

은호와 주연, 좋은 이별을 준비하다

은호는 미디어N서울 주차관리소에서 주연(강훈)을 만났습니다. 은호는 주연에게 이별을 통보하며 "강주연 씨, 좋은 이별이라는 거 아나요? 우리도 좋은 이별을 해야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주연은 단호하게 "이별이 뭐가 좋나요, 혜리 씨. 그런 건 없어요"라고 답했지만, 그의 눈에는 슬픔이 가득했습니다. 은호는 "있어요. 이별할 때 충분히 슬퍼하고, 진심으로 응원하고, 회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것이 좋은 이별이에요. 강주연 씨와 그런 이별을 하고 싶어요. 혜리는 정말 강주연 씨를 좋아했으니까요"라고 말하며 주연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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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은 은호와 마지막 데이트를 하며 이별을 준비했습니다. 헤어지기 전 은호가 "서운한가요?"라고 묻자, 주연은 은호를 바라보며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사람이에요. 좋아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어요, 혜리 씨. 고마워요"라고 말했습니다. 은호는 눈물을 참으며 "내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미안해요. 사랑받는 사람이 될 수 없어서 미안해요.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주연 씨"라고 말하며 이별을 받아들였습니다. 주연은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흘리며 서로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현오의 가족과의 만남

한편, 현오는 은호에게 자신의 어려웠던 과거를 고백하며 은호를 가족들에게 소개했습니다. 미자할매(최수민)의 영정사진을 찍기 위해 모인 가족들 사이에서 은호는 "저는 할머니가 네 분이라고 해서 만난 거예요. 어렸을 때 할머니랑 살아서 저 진짜 괜찮은 사람이에요"라고 당당히 자신을 소개하며 호감을 얻었습니다.

나의 해리에게 11회 줄거리, 재방송 12회 예고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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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현오는 자신의 어린 시절 방으로 은호를 데려가, 은호가 "너는 이 사실을 언제쯤 얘기할 생각이었는데?"라고 묻자 현오는 웃으며 "지금"이라고 답했습니다.

은호와 현오의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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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은호와 현오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듯했습니다. 은호는 PPS에서 기회를 얻어 경력을 쌓아갔고, 7시 뉴스의 임시 앵커로 발탁되어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쳤습니다. 이로 인해 더 큰 기회를 얻게 된 은호는 현오와 첫 데이트 장소였던 바람개비 언덕에 가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재용(윤주만)의 휴대폰이 울리며 상황이 복잡해졌습니다.

충격적인 사고, 나의 해리에게 12회 예고

결국 현오는 은호를 먼저 보내고, 도너츠 집 사장의 아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주차장으로 향한 현오는 은호의 전화를 받으며 상황을 설명하려던 순간, 주차되어 있던 차가 현오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현오가 피 웅덩이 옆에 쓰러진 모습은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그 후 바닥에 쓰러진 현오의 옆으로 피가 번졌고, 은호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나의 해리에게 11회 줄거리, 재방송 12회 예고 총정리

이어 도너츠 집 사장 아들의 목소리가 들리며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바닥에 쓰러진 현오의 모습이 화면에 비치며 사건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제 단 한 편만을 남겨둔 가운데, 각 캐릭터들이 자신의 갈등을 해소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와 내용은 해당 프로그램의 방송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며,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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