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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9회는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전개로 큰 화제를 모았어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장태수(한석규 분)가 딸 장하빈(채원빈 분)의 치밀한 계획을 눈치채면서도 결국 그 함정에 빠지게 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답니다. 특히 가출팸 숙소의 주인 김성희(최유화 분)가 송민아(한수아 분)와 최영민(김정진 분) 살해의 진범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죠.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9회 줄거리
성희와 도윤의 경찰 소환
성희와 아들 도윤(조성하 분)이 경찰서에 소환된 장면은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했어요. 도윤이 민아의 주스에 약을 넣었다는 고백에 모두가 놀랐지만, 이 사건이 단순한 사고가 아니었다는 게 밝혀지면서 이야기가 반전됐죠. 성희는 영민의 가방에서 나온 증거를 경찰에 제출하며 의심을 피하려고 했지만, 사실 민아를 독살한 건 성희였고 도윤은 그 광경을 목격했답니다.
민아의 죽음과 숨겨진 진실
민아가 돈 문제로 성희를 압박하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성희는 결국 민아에게 약을 탄 음식을 먹여 살해하고 말았어요. 아무것도 모른 채 성희가 차린 음식을 먹던 가출팸 아이들, 그리고 구역질하며 밥을 삼키지 못하던 도윤의 행동은 이제야 이해가 됐죠. 성희의 차가운 미소는 시청자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며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이로써 도윤의 이상 행동과 박준태(유의태 분)의 혼란스러운 기억까지 모든 복선이 깔끔하게 맞춰졌어요.
하빈의 체포와 태수의 결단
하빈이 체포될 위기에 처한 이유도 흥미진진했어요. 영민의 휴대폰에서 ‘네 딸이 이수현(송지현 분)을 죽이는 걸 봤다’는 협박 문자가 발견되면서 하빈은 체포 영장을 받게 됩니다. 이를 지켜보는 태수는 준태의 아버지 두철(유오성 분)을 데리고 경찰서를 찾아가 자식들의 무죄를 입증하려고 하는데, 그 절박한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하빈의 치밀한 계획
이어진(한예리 분)은 하빈의 노트북에서 충격적인 기록을 발견하게 되죠. 하빈은 주변 사람들을 철저히 분석하고 모든 상황을 계산해 완벽한 계획을 세웠다는 게 드러났어요. 장태수가 자신을 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던 거예요.
태수의 갈등과 선택
태수는 딸을 믿고 싶은 마음과 진실을 밝혀야 하는 갈등 속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돼요. 과연 태수가 하빈을 지켜내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사건의 진실이 최종회에서 어떻게 밝혀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점점 커지고 있답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9회 시청률과 화제의 순간
이번 9회는 전국 시청률 6.8%, 수도권 시청률 6.4%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특히 태수와 두철이 경찰서로 함께 자수하러 가는 장면은 감정의 클라이맥스를 이루며 분당 최고 시청률 8.1%를 찍었답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0회 예고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마지막 회는 특별 편성으로 11월 15일(금) 밤 9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에요. 10회 예고에서는 진범이 밝혀졌지만, 살인의 동기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로 남아 있어요.
하빈은 끝까지 살인의 의도를 놓지 않고, 그런 하빈을 지켜보는 태수는 깊은 죄책감에 빠지게 됩니다. 이 부녀가 과연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그 결말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답니다.
(본 포스팅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와 내용은 해당 프로그램의 방송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며,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