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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4회에서는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의 얽히고설킨 감정과 사건들이 깊이 있게 그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회에서는 사언이 희주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시청률은 전국 5.7%, 수도권 6%(닐슨코리아 제공,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점점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까지 치솟으며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했죠.
지금 거신 전화는 4회 줄거리
희주를 향한 사언의 진심, 드디어 전해지다
희주의 아빠 나진철(박원상 분)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 사언! 평소 냉정했던 그가 이번엔 달랐어요. 바로 희주에게 달려가 그녀를 지키기 위해 경찰들에게 신상 보호까지 부탁했거든요.
그리고 희주가 울음을 터트리자, 사언은 "소리를 내네. 그만 울라는 뜻은 아니야. 울고 싶은 만큼 울어."라며 옆에서 묵묵히 지켜줬어요. 이런 대사가 나오니 정말 심쿵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갈등 폭발! 사언 vs 아버지 백의용
희주와 사언은 사언의 아버지 백의용(유성주 분)과 식사를 하게 되는데요, 여기서도 갈등이 어마어마했어요. 의용은 사언을 대선 캠프에 끌어들이기 위해 파파라치까지 고용했거든요. 이걸 알게 된 사언은 참을 수 없었고, 두 부자의 대립이 보는 사람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답니다.
희주의 도전과 사언의 복잡한 감정
희주는 납치 사건의 충격 속에서도 대통령실 수어 통역사 면접에 도전했어요. 그동안 사언의 브리핑 영상을 철저히 분석하며 준비한 덕분에, 면접장에서 완벽한 수어 실력을 보여줬답니다. 이를 지켜보던 사언은 희주가 자신을 얼마나 오랫동안 바라봐 왔는지 깨닫고 묘한 감정에 휩싸였죠. 이 장면, 정말 뭉클했어요.
등장한 약혼녀, 그리고 다시 꺼내든 협박폰
희주의 언니이자 사언의 약혼녀였던 홍인아(한재이 분)가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어요. 인아가 돌아왔다는 소식에, 희주는 자신이 인아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였죠. 결국 봉인했던 협박폰을 다시 꺼내들고 사언과 통화하다가, 인아가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사언이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됩니다. 이 부분은 정말 긴장감이 넘쳤어요!
옥상에서의 진심 고백, 그리고 감동의 엔딩
'청운일보' 기념일 행사 도중, 희주는 지친 마음에 옥상으로 향해 사언에게 전화를 겁니다. 일부러 모진 말을 하며 사언을 밀어내려 했지만, 사언은 굴하지 않았어요. "희주는 부록 따위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언어입니다. 내 아내에 대해 함부로 떠들지 마십시오."라며 희주를 향한 진심을 고백했죠.
그리고 옥상으로 올라온 사언이 전화기를 들고 있는 희주와 마주친 장면! 서로 눈을 마주치지 못하면서도 마음을 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진짜 뭉클했답니다. 과연 사언이 협박범의 정체가 희주라는 걸 눈치챘을까요? 엔딩 장면이 정말 다음 회를 기다리게 만들었어요.
에필로그: 희주의 비밀을 알게 된 사언
마지막으로, 경찰서에서 사건을 접수하던 사언이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희주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지난 20년간 숨겨온 희주의 비밀을 알게 된 순간, 사언의 복잡한 표정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앞으로 이들 부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지금 거신 전화는 5회 예고
희주(채수빈)가 감춰왔던 비밀을 알게 된 사언(유연석). 처음엔 배신감에 혼란스러워했지만, 곧 그녀를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돼요. 희주를 응원하는 의미로, 대통령실 수어 통역사 합격을 핑계 삼아 예쁜 옷을 선물하게 된 사언. 그런데, 새롭게 꾸민 희주의 모습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는 건 안 비밀!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사언이 아직 모르는 희주의 "진짜 비밀"은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 비밀은 무엇일까요?
'지금 거신 전화는' 5회는 특별히 10분 확대 편성되어 오는 6일(금)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고 하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본 포스팅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와 내용은 해당 프로그램의 방송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며,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