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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는 인간 세상에 악마가 들어와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판타지 법정 드라마로, 흥미로운 캐릭터와 빠른 전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원작 웹툰이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되었으며, 선악의 경계에서 죄인들을 심판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 원작 몇부작
항목 | 내용 |
제목 | 지옥에서 온 판사 |
장르 | 판타지 법정 드라마, 선악 공존 판타지 액션 |
방송 채널 | SBS |
방영 기간 | 2024년 9월 15일 ~ (진행 중) |
방송 시간 |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
원작 | 오리지널 시나리오 (원작 웹툰 없음) |
연출 | 박진표 |
극본 | 조이수 |
주요 출연진 | 박신혜(강빛나 역), 김재영(한다온 역), 김인권(구만도 역), 김아영(이아롱 역) |
몇부작 | 14부 |
시청률 | 첫 회 9% 기록 |
OTT 플랫폼 | 디즈니+, 웨이브(Wavve), 티빙(TVING) |
지옥에서 온 판사 등장인물
강빛나 (박신혜)
강빛나는 서울대 법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사법시험을 한 번에 통과한 초엘리트 판사입니다. 그녀는 화려한 외모까지 갖추고 있어 마치 여배우라고 착각할 정도의 미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완벽함 뒤에는 지옥에서 온 유스티티아라는 악마가 숨어 있습니다.
유스티티아는 지옥에서 죄인들을 심판하던 재판관이었지만, 재판 과정에서의 실수로 인해 인간 세상으로 내려오게 되었고,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강빛나의 몸을 빌려 살게 되었습니다. 그녀에게 주어진 임무는 반성하지 않는 죄인 10명을 처단하여 1년 내에 지옥으로 보내는 것입니다.강빛나의 엉터리 판결로 인해,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은 고통과 억울함 속에 눈물을 흘리고, 사회는 그녀를 나쁜 판사로 비난합니다. 하지만 빛나는 이에 대해 아무런 관심을 두지 않고,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람? 난 그저 나쁜 놈들만 처단하면 그만인데?"라고 차갑게 대답할 뿐입니다.
하지만 강빛나의 완벽할 것만 같았던 계획에 차질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노봉경찰서 강력2팀의 한다온 경위가 그녀 앞에 나타나며, 그녀의 처단 계획이 점차 복잡해지고 꼬여갑니다. 과연 강빛나는 인간 세상에서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히 지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강빛나는 형사재판부 판사라는 직업을 완벽하게 활용하여, 매일 나쁜 죄인들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의 판결은 정상적인 법관의 판결과는 전혀 다릅니다. 가해자가 지옥으로 보낼 만한 죄인이라는 확신이 들면, 일부러 엉망진창으로 판결을 내려 그들을 구치소가 아닌 일상으로 돌려보냅니다. 이는 법정에서의 판결이 아닌, 진짜 재판에서 그들을 처단하기 위함입니다. 법관으로서의 사명감이나 책임감은 그녀에게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임무 완수가 목표일 뿐입니다.
한다온 (김재영)
한다온은 경찰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6년 전부터 노봉경찰서 강력2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위입니다. 그는 다정하고 부드러운 성격을 지닌 동시에, 예리한 관찰력을 가지고 있어 사건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특히 약자에게는 한없이 너그럽고 공감적이지만, 강자에겐 결코 관용을 베풀지 않으며, 그 어떤 사연도 그에게 변명이 되지 않습니다.한다온은 항상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을 대할 때는 진심으로 그들을 위로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반면, 범죄자에게는 그 어떠한 사연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일관되게 차갑고 냉정한 태도를 유지합니다. 그는 범죄에 대한 변명은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며, 오직 정의를 구현하는 데 집중합니다.한다온은 강빛나의 재판 결과에 의문을 품고 그녀를 집요하게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그의 예리한 관찰력과 강한 정의감은 강빛나의 비정상적인 판결들에 의문을 갖게 만들며, 이를 해결하려는 그의 노력은 빛나와의 갈등을 점점 더 깊어지게 만듭니다.
한다온은 강빛나의 비정상적인 행동을 처음으로 의심하고, 이를 조사하는 핵심 인물입니다. 그의 끈질긴 추적과 정의에 대한 신념은 드라마 속에서 중요한 갈등을 형성하며, 빛나의 계획을 흔들어 놓습니다. 또한, 그가 마주하게 되는 과거의 진실과 빛나와의 관계는 드라마의 전개를 더욱 흥미롭게 만듭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자신이 오래전 잊고 싶었던 어두운 과거와 다시 직면하게 되며, 빛나와 관련된 믿을 수 없는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또한, 빛나를 추적하며 처음 느껴보는 묘한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며, 두 사람 사이의 긴장이 더욱 고조됩니다.
구만도 (김인권 분) - 서울중부지법 형사18부 실무관
구만도는 서울중부지방법원에서 강빛나 판사를 보조하는 실무관입니다. 그러나 그의 진짜 정체는 지옥의 악마 발라크입니다. 발라크는 과거 지옥 재판정에서 재판관이었던 강빛나를 보좌했으며, 인간 세상에서도 이를 이어가기 위해 중부지법 실무관의 몸에 들어온 상태입니다.
구만도는 악마이지만 인간적인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성격이 괴팍한 강빛나의 눈치를 보며 비위를 맞추는 게 일상이며, 빛나가 선을 넘을 때마다 순진한 미소로 직언을 날립니다. 이러한 태도는 그가 빛나를 돕는 악마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인간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아롱 (김아영)
이아롱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아르바이트생입니다. 그녀의 지옥에서의 본명은 그레모리로, 항상 상냥한 말투를 유지하는 그녀는 타성에 젖은 아르바이트생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이아롱은 지옥에서부터 강빛나를 존경하며, 빛나와 다시 만났을 때 큰 기쁨을 느낍니다.
빛나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그녀의 모습은 종종 사이비 교주를 따르는 광신도를 연상시킵니다. 이아롱은 강약약강의 전형을 보여주며, 구만도에게는 툭하면 꼰대 같은 행동을 하며 그를 갈굽니다. 이런 상반된 성격과 행동들이 그녀를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로 만들어줍니다.
지옥에서 온 판사 인물 관계도
1. 서울중부지법
- 강빛나 (박신혜 분)
서울중부지법 형사18부의 판사로, 실상은 지옥에서 온 악마 유스티티아가 그녀의 몸에 빙의한 상태입니다. 그녀는 인간 세상에서 나쁜 죄인들을 처단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최원경 (도은하 분)
서울중부지법 실무관으로, 강빛나와 함께 일합니다. 일에 있어선 매사 태평한 성격으로 정시퇴근 요정으로 불립니다. - 나영진 (이규회 분)
서울중부지법의 법원장으로, 겉으로는 고매한 법관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정치적 야망을 지닌 속물입니다. 강빛나를 통해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려 합니다. - 안대용 (김광규 분)
형사17부의 판사로, 동네 아저씨 같은 성격이지만, 강빛나의 판결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으며 변호사 개업을 권유합니다. - 서화선 (이미도 분)
형사16부의 판사로, 강빛나에게 열등감을 느끼며 그녀가 추락하는 것을 내심 즐기는 인물입니다.
2. 노봉경찰서 강력2팀
- 한다온 (김재영 분)
노봉경찰서 강력2팀의 형사이자 경위로, 예리한 관찰력과 강한 정의감을 지닌 인물입니다. 강빛나의 수상한 판결들을 의심하며 그녀를 추적합니다.
- 김소영 (김혜화 분)
강력2팀의 팀장이며, 한다온의 상사입니다. 냉정하고 철저한 수사 능력을 가진 베테랑 형사로, 다온을 친자식처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합니다. - 주형석 (한상진 분)
노봉지구대의 경사로, 김소영의 남편이자 다온과 다희의 아빠입니다. 가정적인 인물로 소영에게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 주다희 (이가연 분)
중학생으로, 주형석과 김소영의 딸입니다. 발랄하고 당돌한 성격으로 가족을 밝고 긍정적으로 이끄는 인물입니다. - 박동훈 (김지훈 분)
강력2팀의 형사로, 다정하면서도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열혈 형사입니다. - 고은섭 (박지훈 분)
강력2팀의 막내 형사로, 부잣집 외동아들이지만 형사로서의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3. 악마들
- 구만도 (김인권 분)
지옥에서 온 악마 발라크로, 강빛나의 조력자입니다. 지옥에서부터 빛나를 보좌하던 역할을 이어갑니다. - 이아롱 (김아영 분)
지옥에서 온 악마 그레모리로, 강빛나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충성스러운 존재입니다.
- 김재현 (이중옥 분)
청소업체를 운영하는 지옥의 악마 단탈리온으로, 동료 문동주와 함께 악마들의 범죄 현장을 정리하는 일을 합니다. - 문동주 (하경민 분)
청소업체를 운영하는 지옥의 악마 세이르로, 김재현과 함께 시신 처리와 사건 현장 정리 업무를 담당합니다.
4. 정씨일가
- 정재걸 (김홍파 분)
5선 국회의원으로, 정치적 권력을 쥐고 있는 인물입니다. 강빛나를 자신의 정치적 야망에 이용하려 하며, 그녀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정태규 (이규한 분)
정재걸의 장남이자 대기업 CEO로, 과거 강빛나와 파혼한 인물입니다. - 정선호 (최동 분)
충동적 성향을 지닌 인물로, 눈앞의 이익과 욕구를 충족하는 데만 몰두하는 성격입니다. 이런 그의 과거와 성향은, 정치적 이미지 관리에 철저한 아버지 정재걸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으며, 정재걸 일가의 균열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5. 황천빌라
- 장명숙 (김재화 분)
황천빌라 301호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독특한 성격과 함께 드라마의 신비로운 요소를 담당합니다. - 유정임 (박지연 분)
황천빌라 102호의 세입자로, 장명숙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유민준 (오한 분)
유정임의 아들이며, 황천빌라의 비밀스러운 사건들에 얽혀 있는 인물입니다. - 오미자 (김영옥 분)
반지하에 거주하는 세입자로, 황천빌라 내에서 발생하는 사건들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무리
지옥에서 온 판사는 지옥에서 온 악마와 인간 세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인물 간의 갈등과 관계를 통해 독특한 스토리를 전개하는 드라마입니다. 각각의 인물들은 서로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자신만의 목표와 사연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의 복잡한 관계는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