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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는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로맨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감동적인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청렴 세탁소를 운영하는 다림의 가족과 지승 그룹의 얽히고설킨 인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겪는 갈등과 성장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성준해 감독과 서숙향 작가의 조합으로 더욱 유쾌하고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가 특징입니다. 주말 저녁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제목 | 다리미 패밀리 |
방송사 | KBS2 |
방송 시간 | 토, 일 오후 8:00 |
회차 | 36부작, 2024.9.28~ |
소개 |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 코미디 |
제작 | 성준해(연출), 서용수(연출), 서숙향(극본) |
시청률 | 최신 17.6% (10회), 최고 17.6% (10회) |
지승돈의 충격과 백지연의 실수
이번 방송에서 지승돈은 친자 관계를 확인한 후, 차태웅이 직장 없이 옥탑방에 산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태웅의 현재 상황에 대해 분노와 실망을 느끼며, 노애리로부터 받은 사진과 뒷조사 자료를 비교했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이렇게까지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다니..."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백지연(김혜은)은 우연히 가족사진 액자를 떨어트리며 사진이 산산조각나게 됩니다. 이 장면은 지승 그룹 가족에게 불길한 일이 일어날 것을 암시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지연은 "이게 무슨 징조일까... 불안해."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렸습니다.
다림과 태웅의 설렘 가득한 순간
한편, 이다림(금새록)은 옥상에서 눈을 감고 있는 차태웅을 발견합니다. 앞서 자신의 이마에 뽀뽀한 사람이 태웅이라고 생각했던 다림은 그에게 다가가 보답이라도 하듯 이마에 뽀뽀를 했습니다. 이에 태웅은 깜짝 놀라며 다림을 바라봤습니다.
“뭐야... 갑자기 왜 이래?”
다림은 태웅을 향해 웃으며 "지난번에 나한테 해준 거, 그거 보답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태웅은 당황하며 "아무 남자한테나 이마에 뽀뽀하는 거 아니야?"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 순간 고봉희(박지영)가 이 모습을 보고 그에게 연애 중이냐고 물었습니다.
“태웅이 신부는 내가 할 거야!” 다림이 태웅의 신부가 되겠다고 나섰지만 주변 사람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다림의 다소 엉뚱한 발언에 태웅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리며 "뭐야, 진짜..."라며 중얼거렸습니다.
청렴 세탁소의 재개업과 강주의 등장
이날 방송에서는 화재로 전소된 청렴 세탁소가 새롭게 단장하여 재개업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서강주(김정현)가 재개업 축하를 위해 찾아왔을 때, 가족들은 그의 등장에 분노했습니다. 봉희(박지영)는 "네가 무슨 낯짝으로 여기 와?"라며 그를 쏘아붙였고, 강주는 "그저 화분이라도 받으시라구요..."라고 변명했습니다.
다림은 강주를 끌고 나가며 "횡단보도에서 너 본 거 기억나? 아주 재수없게 생겼다고 생각했어."라고 말했습니다. 강주는 다림의 말에 오히려 웃으며 "너 눈빛이 참 좋다"라고 대꾸했습니다. 이때 다림은 수술 부작용으로 인해 눈이 시려 윙크를 했고, 강주는 이를 오해해 "귀여워."라며 다림의 볼을 꼬집었습니다.
“저기, 왜 자꾸 윙크하는 거야?” 강주가 당황하며 물었고, 다림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나도 모르게 나오는 거라고..."라고 해명했습니다.
봉희, 길례, 만득의 결혼식 축의금 계획
봉희(박지영), 길례(김영옥), 만득(박인환)은 이무림(김현준)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남은 돈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며 동네 사람들을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이 돈으로 우리 마을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즐거움을 주자"며 뜻을 모았습니다.
다림은 취직을 위해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초라한 이력서와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윙크 때문에 면접관에게 오해를 사며 좌절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왜 자꾸 윙크를...?” 면접관이 당황하며 물었고, 다림은 "수술 부작용이에요..."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면접관은 다림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면접을 종료했습니다. 다림은 "세상은 왜 이렇게 나한테 매정할까..."라고 혼잣말을 하며 눈물을 삼켰습니다.
지승돈과 차태웅의 유전자 검사 결과
'다리미 패밀리' 10회에서는 지승돈(신현준)이 차태웅(최태준)을 매정하게 버리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지승돈은 차태웅이 자신의 친자라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태웅이 직장 없이 옥탑방에서 산다는 사실에 큰 실망을 느꼈습니다. 지승돈은 차태웅에게 냉정한 태도를 보이며 그와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지승돈의 높은 기대감과 완벽주의 성향에서 비롯된 것이며, 태웅에게 경제적 기반과 사회적 성공이 없다는 점이 지승돈의 마음을 돌리기 어려운 이유였습니다.
방송 말미, 지승돈(신현준)은 차태웅(최태준)과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후 청렴 세탁소에서 그를 찾아갔습니다.
승돈은 태웅에게 유전자 검사 결과를 건네며 차갑게 말했습니다.
“네가 내 아들이라던데, 거기 네 엄마 전화번호도 들었어. 전화해서 말해. 네가 내 아들이래도 달라지는 거 하나도 없다고.”
태웅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 채, 홀로 남겨져 울분을 터트렸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10회 시청자 반응과 재방송 정보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서강주와 차태웅의 경쟁 장면, 청렴 세탁소의 변화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강주와 차태웅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요!", "청렴 세탁소 재개업 장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라는 시청자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10회'는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림과 태웅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 갈지, 지승돈과 차태웅의 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11회 예고
한편, 애리(조미령)의 주장대로 태웅(최태준)이 자신의 친아들임을 알게 된 승돈(신현준)은 태웅을 찾아가 달라지는 건 없다며 매몰차게 말했습니다. 이에 자극받은 태웅은 곧장 승돈의 회사로 향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강주(김정현)와 동시에 회장실에 들어서게 되는데... 앞으로의 갈등이 더욱 격화될 것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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