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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 4회에서는 가짜 옥태영(임지연)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로 끌어올렸습니다. 모두가 꿈꾸던 현감댁 며느리가 되었지만, 그녀에게는 또다시 큰 시련이 찾아왔는데요. 이날 방송은 수도권 시청률 8.9%, 전국 8.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10.0%까지 찍었답니다! 특히 2049 세대의 타겟 시청률도 3.1%를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갔어요.
옥씨부인전 4회 줄거리
가짜 신분의 부부, 서로의 비밀을 품다
이번 회차에서는 옥태영과 성윤겸(추영우)의 숨겨진 과거가 드러났습니다. 둘은 각각 노비와 소수자라는 비밀을 간직한 채 부부가 되었는데요. 성윤겸이 평생 숨겨야 할 정체를 지켜주겠다고 고백하는 장면에서는 눈물샘이 터질 뻔했어요. 정말 진심이 느껴지더라고요.옥태영에게는 성윤겸이 마치 피난처 같은 존재였는데, 그런 성윤겸의 진심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 것 같아요.
맏며느리가 된 옥태영, 외지부로 활약 시작!
성씨 가문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맏며느리가 된 옥태영은 가족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으며 점차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어요. 외지부로서 활약하며 인정받는 모습이 정말 멋졌는데요. 그녀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더욱 기대됩니다.
예기치 못한 충격, 옥태영과 성윤겸의 비밀
옥태영(임지연)은 또 한 번 정의를 위해 나섰습니다. 불법 수결로 아이들을 빼앗긴 부모의 요청을 받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직접 나섰는데요. 아이들을 구하려고 한창 열의를 불태우던 중, 사건 현장에서 뜻밖의 인물을 마주했습니다. 가리개로 얼굴을 가린 채 나타난 사람이 바로 그녀의 남편, 성윤겸(추영우)이었던 것이죠. 이 장면은 단숨에 긴장감을 폭발시키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남편의 숨겨진 행동과 충격적인 고백
혼례 이후부터 성윤겸은 어딘가 의심스러운 행동을 보여왔습니다. 옥태영은 그의 어깨에서 수상한 낙인을 발견한 뒤 더욱 의아함을 느꼈는데요. 결국, 성윤겸은 자신의 정체를 스스로 밝히게 됩니다. 그는 소수자인 아이들을 보호하고 무예까지 가르치는 비밀 단체, 애심단의 단주라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옥태영은 큰 충격을 받았지만, 남편이 지니고 있는 사명감과 진심을 이해하려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는데요.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긴장감이 더해지며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해졌습니다.
설상가상, 더 깊어진 위기 속 옥태영과 성윤겸
옥태영과 성윤겸 앞에 또다시 거대한 위기가 닥쳤습니다. 현감의 약점을 잡으려던 유향소 권세가들이 결국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움직이기 시작한 건데요. 아이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며 불법적으로 운봉산의 노두를 채취하던 좌수 이충일(김동균)이, 현감을 속이기 위해 애심단을 역당으로 몰아가는 계략을 꾸몄습니다. 이로 인해 청수현은 발칵 뒤집히고, 현감 역시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성윤겸의 고백과 도피
위기의 상황에서 성윤겸은 당장 집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떠나기 전, 아버지 성규진(성동일) 앞에서 자신의 모든 비밀을 고백했는데요. 이 고백은 또 한 번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하지만 성규진은 성윤겸에게 "두 번 다시 돌아오지 말라"는 냉정한 말을 남기며 그를 내보냈습니다.
이후 옥태영은 긴박한 상황에서 천승휘(추영우)의 도움을 받아 성윤겸을 무사히 도피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과정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죠.
현감 집안의 몰락
하지만 성윤겸을 도피시켰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역당을 처단하지 못한 죄로 현감 성규진은 삭탈관직을 당했으며, 그의 가산과 식솔마저 좌수 이충일에게 몰수하라는 어명이 내려졌습니다. 이 소식을 듣던 성규진은 끝내 쓰러지고, 단단했던 성씨 집안은 하루아침에 몰락을 맞이하게 됩니다.
옥씨부인전 5회 예고, 태영의 새로운 시련
옥씨부인전 5회 예고에서는 성규진(성동일)의 죽음 이후 모든 것을 잃고 절망에 빠진 태영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충일(김동균)의 손에 넘어간 막심(김재화)은 노비가 된 것도 모자라 노비장에 팔려갈 위기에 처하고 맙니다. 이에 태영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김씨부인(윤지혜)을 찾아갑니다.
태영이 이 시련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아갈지, 그리고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예고편만 봐도 벌써부터 가슴 졸이며 기다려지는데요. 다가오는 5회에서도 태영의 선택이 만들어낼 새로운 이야기를 함께 지켜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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